heart & heart

재생된 심장은 나름대로 잘 돌아가고 있다.
가끔 덜컹! 하면서 손끝까지 저린 느낌을 안겨주고
3분 47초간 나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합격점.
김박사님에게 와인이라도 한병 사서 보내야겠다.

그런데 말이지.
생체의 심장은 이렇게 내 안에서 콩닥콩닥 잘 뛰고 있는데
마음은 그 안에 있지않고 도망중이라면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마음을 잡으러 몸도 유랑을 해야하는걸까.
아니면 마음이 돌아올때까지 허전한 빈자리를 잊고 살아야 하는걸까.
아, 새 마음을 만드는 방법도 있긴 하구나. 안녕 영원히 바이바이- 이렇게.

by niya | 2004/08/11 12:33 | 낯선 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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