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런 블로그 소개와 카테고리 소개

이글루스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서야 새삼스레 블로그 소개와 카테고리 소개를 한다는 것이 좀 우습긴 합니다만...에헴-
방문자분들이 많이 늘기도 하셨고, 이글루스 Top100의 영향인지 새로이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이렇게 안내말씀 드립니다. 좀 새삼스럽고 쑥쓰럽지만 말이죠. 약간의 오해도 풀어야 할 듯 싶구요.

각설하고...
닉네임은 '니야' 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썼던 닉이라서 바꿀 일은 없을 듯 하군요.
'외계인 교차점' 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이 곳은 제 잡스런 글과 여행과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잡탕입니다. 특별히 목적이 있는 정보라든가 전문지식같은 것은 없으니 실망하셔도 할 수 없어요. 검색의 한계라고 생각하시길. 외계인 관련 지식도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공지성 포스팅을 제외하고 모든 포스팅은 반말로 이루어집니다. ..했어요..라고 글쓰는 건 어쩐지 저한테 안맞아서 말입니다.

이어서 카테고리 설명 들어갑니다.
'외계인잡설'은 그야말로 잡담과 에세이입니다. 잡담이 80%고 그 이외에 좀 건질만한 글이 있을까는 개인 취향이니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카테고리에는 제 잡스런 생각들과 실생활에서 느꼈던 것을 에세이로 다듬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다듬어 쓴 글과 그냥 배설한 글들을 크게 구분짓지는 않습니다만 좀 편차가 큰게 사실입니다. 이 카테고리의 글들이 실제의 '니야'에 가장 근접했다고 볼 수 있겠죠.

'culture'는 문화 관련한 각종 리뷰와 감상들입니다. 그닥 자주 올라오진 않지만 어쨌든 영화, 책, 공연, 전시 등등에 관련된 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낯선 꿈'이 제일 문제입니다. 주로 오해가 발생하는 부분. 여기는 픽션과 픽션과 에세이의 경계에 서있는 글들과 실제에 기반한 에세이지만 픽션처럼 가장하고 싶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러니까 바로 아래있는 '먼지 냄새' 같은 글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 있는 글입니다. '두드러기' 같은 글은 완전한 픽션이구요. 저는 글을 쓰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능숙하지는 못하여 1인칭 시점 의 글밖에 못씁니다. 화자가 '나' 이고, 그래서 제가 그 인물에 감정이입하지 않으면 글이 안써져요. 그래서 이 카테고리의 글들은 모두 화자가 '나' 입니다. 근데 그게 꼭 '니야'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여기 있는 글들이 꼭 실제의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론 실제의 이야기일 때도 있어요. '그러나, Love Actually' 같은 글은 실제와 99%일치하지만 픽션처럼 쓰고 싶었습니다.
 애매모호하고 헷갈리고, 도대체 그래서 이게 뭐라는거냐! 싶어도 남의 꿈얘기 듣는다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구정복자료수집'은 그야말로 지구정복을 위한 자료모음집입니다..(퍽!) 여행기가 들어있습니다. 베트남 라오스 터키 이집트는 완료되었고 스페인은 진행중입니다만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당부컨데 여행기의 그 많은 셀프샷들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앨범 정리 대신 쓰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광고 이것저것'은 직업과 관련된 광고 글들입니다. 글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광고라던가, 싫은 광고 까대기라던가 하는 것들이 올라옵니다.

'외계냐옹 vs 지구냐옹' 은 원래 갤러리로 통합하려다가 그냥 냅뒀습니다. 기르는 고양이들 사진과 이야기가 아주 가끔, 가뭄에 콩나듯 올라옵니다. 다 제가 게으른 탓입니다.

'갤러리' 는 사진입니다. 뭐, 포토로그에 올리는 사진들 포스팅이라고 여기시면 됩니다.

기타로...
덧글 환영, 트랙백 환영입니다. 퍼가시는 것도 출처 표기를 해주시고 덧글로 알려주시면 오케이입니다만 주로 트랙백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달아주신 덧글에는 되도록 모두 반응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1년전 포스팅에 붙은 덧글같은 경우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고 바다같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비공개로 달리는 욕설 덧글이나 성희롱 발언은 예고없이 삭제하기도 합니다.
기타 데이트 신청을 하실 분들은 꽃소년임을 증명하는 사진을 첨부하여 메일을 이용해주시고...(퍽!)

나머지 궁금하신 점은, 뭐 천천히 알아가도 되지 않겠습니까?

by 니야 | 2007/01/31 15:35 | 외계인 잡설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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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잠이 at 2007/01/31 15:41
아하-그렇군요^^


근데 언니 얼굴사진이 더 좋았어요..(중얼중얼..)^^
Commented at 2007/01/31 16: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인선 at 2007/01/31 16:09
엇;; 그런데;;
비공개 덧글을 달면.. 덧글 단 사람도;; 확인이 안되는건가요? ;;;;;;
Commented by 테이_ble at 2007/01/31 16:54
잘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Ant at 2007/01/31 17:17
저의 즐겨찾기 중 한 곳입니다. ^^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7/01/31 18:00
흑...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으나 꽃소년이 아니기에... ;ㅁ;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1/31 18:32
고양이들은 잘 있나요? 고양이 근황 포스팅도 한번 해주세요~
블로그는 항상 잘 읽고 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1/31 18:52
전 니야님의 글들을 꽤 좋아해요.
문제는 아니 글을 좋아하는 이유일테지만, 아직도 실제와 픽션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
카테고리 설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편리하네요. ^^
Commented by 파김치 at 2007/01/31 19:01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Commented by 도도새 at 2007/01/31 19:47
자주 놀러와서 글들 읽고갑니다 ^^
Commented by faith at 2007/01/31 23:19
니야님, 잘 부탁드립니다. :D
Commented by 나무피리 at 2007/02/01 01:10
오래전부터 놀러왔는데 카테고리 설명을 보니 신선해요!!
전 니야님 블로그 글들 중에서 낯선꿈 카테고리가 가장 좋아요^^
앞으로도, 새글이 올라올때 슬쩍 와서 읽고 가려구요 히힛^^;;;


+저도 니야님 사진이 좋았어요!!
Commented by 해꽃바램 at 2007/02/01 10:13
저는 니야님 홈피에 매일 눈도장 찍으면서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어제 니야님 대문사진과 제목 - 나는 살을 뺄테니 너는 힘을 키워라 - 퍼갔습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니야 at 2007/02/01 10:58
잠이 / 저 고양이 좋지 않습니까? 표정이 예술이에요
비공개 / 네- 자주 뵈어요!
인선 / 아마 그럴겁니다
Ant / 즐겨찾기..라니 어감이 참 좋네요
마른미역 / 머리크기만 좀 줄이면 충분히 꽃소년;;;
행인1 / 고양이들은 바쁜 하녀덕분에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ArborDay / 구분 안해도 상관없잖아요? :-)
파김치 / 고맙고맙
도도새 / 자주 와주세요
faith / 저도 잘 부탁 드려요
나무피리 / 언제 다시 갈아껴야겠어요 :)
해꽃바램 / 호호호- 반갑습니다.
Commented by 체셔 at 2007/02/01 11:26
니야님의 글 스타일에 반해 자주 찾고 있어요.앞으로도 열심히 다닐게요.파이팅!
Commented by 지킬 at 2007/02/01 11:41
구분해서 보진 않지만 그래도 카테고리 설명은 도움이 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꽃소년만 좋아하는 중년은 반성하라! 흥, 나도 꽃소녀만 좋아할 테다...;
Commented by 천의무봉 at 2007/02/01 12:03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밸리에서 왔습니다.
슬쩍 봤는데 재밌는 글들이 많아서.. 자주자주 놀러 올께요.
꽃소년이 아닌지라 죄송합니다아...(왠지 죄송..oTL)
Commented by 니야 at 2007/02/01 17:38
체셔 / 어머! 체셔님 잘 지내시죠? 화잇힝!
지킬 / 중..중년!
천의무봉 /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달콤캐스터 at 2007/02/28 15:34
링크했어요~~ ^^ 혹~ C모사에 다니시는지??? ^^ 저두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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