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4일
베스킨 라빈스는 아니지만 31
그러니까 야밤의 살짝 취중 포스팅.
인시에 태어났다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딱 지금의 시간이네.
팔자가 세서 팔딱팔딱 뛰는 말띠에다가 떡하나 줘도 잡아먹고야 마는 성깔있는 호랑이가 어슬렁거리는 시간에 태어났대요.
게다가 아들일 것이라 철썩같이 믿는 할머니의 기대를 배반하고 태어났다던가 뭐라던가.
그러니 이렇게 내 맘대로 사는 것도 다 기운센 하늘님의 뜻이려니 하며 맘대로 삽니다.
서른 하나. 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올해는 아마도 신기한 일이 잔뜩이겠죠.
태어나서 처음 세상을 인지하는 아이처럼,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낯설어 살갗의 소름이 돋겠죠.
힘들기도 하겠죠. 좋은 날도 많겠죠. 사람도 많이 만날테죠. 길은 끝도 없겠죠.
어쨌든, 나이에 어울리게 그보다 우선은 나에게 어울리게 건강히 잘 지낼 예정입니다.
저는 제 나이가 좋아요.
서른 하나. 작년에 서른이 좋았던 것보다 딱 일년치 웃음소리만큼 서른 하나가 좋네요.
내년에도, 아마도 한국이 아닌 남미의 어디쯤에서 맞이하게 될 서른 둘의 생일도 일년치 웃음만큼 더 좋았으면 하고 욕심부립니다.
베스킨 라빈스 서리 원...이 아니고.
니야는 서른 하나.
이거 보고있을 엄마 아빠. 알라뷰. 낳아주지 않으면 어쩔 뻔 했어요. 나, 이렇게 즐거운데.
인시에 태어났다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딱 지금의 시간이네.
팔자가 세서 팔딱팔딱 뛰는 말띠에다가 떡하나 줘도 잡아먹고야 마는 성깔있는 호랑이가 어슬렁거리는 시간에 태어났대요.
게다가 아들일 것이라 철썩같이 믿는 할머니의 기대를 배반하고 태어났다던가 뭐라던가.
그러니 이렇게 내 맘대로 사는 것도 다 기운센 하늘님의 뜻이려니 하며 맘대로 삽니다.
서른 하나. 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올해는 아마도 신기한 일이 잔뜩이겠죠.
태어나서 처음 세상을 인지하는 아이처럼,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낯설어 살갗의 소름이 돋겠죠.
힘들기도 하겠죠. 좋은 날도 많겠죠. 사람도 많이 만날테죠. 길은 끝도 없겠죠.
어쨌든, 나이에 어울리게 그보다 우선은 나에게 어울리게 건강히 잘 지낼 예정입니다.
저는 제 나이가 좋아요.
서른 하나. 작년에 서른이 좋았던 것보다 딱 일년치 웃음소리만큼 서른 하나가 좋네요.
내년에도, 아마도 한국이 아닌 남미의 어디쯤에서 맞이하게 될 서른 둘의 생일도 일년치 웃음만큼 더 좋았으면 하고 욕심부립니다.
베스킨 라빈스 서리 원...이 아니고.
니야는 서른 하나.
이거 보고있을 엄마 아빠. 알라뷰. 낳아주지 않으면 어쩔 뻔 했어요. 나, 이렇게 즐거운데.
# by | 2008/02/24 04:27 | 외계인 잡설 | 트랙백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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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축하드립니다~
남미에서 맞으실 다음 생일도, 그리고 이 지구별 어딘가에서 맞으실 그 다음 생일도, 그 다음 생일도...모두다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래요. 아마도 그러시겠지만요! ^^
완전 축하해요!
아, 저 호랑이 띠인데 새벽에 태어났다능..;;;
생일 축하드립니다 :)
완전 나이먹는거 신나게 만드는 글재주!!!
그런데 이제 몇 년 있음 마흔이 되려고 하니까, 이제는 쫌 무섭더라. 자네도 나중에 겪어보면 알겠지? ㅎㅎ
지금의 느낌은 서른을 준비할 때랑은 아주 다른 종류의 무게야... 내 삶의 대한 평가랄까.
아참, 언제 네시아가 일정표에 들어있나요? 미리 알려주세용.
생일, 서른 한 번의 열렬한 박수로 축하!
은혈의륜 / 헤헤
마른미역 / 우리는 삼삼한 날 보아요
clair / 많이 웃으니까. 어머 세상에.
intermezzo / 남미에서 미소년을 옆에 끼고!
쿨짹 / 넘치다니, 넘치는 과찬이시오!
마르스 / 고마워요
사은 / 네, 그럴 예정.
나무피리 / 어쩔 수 없이 즐거워야겠어요
여우비 / 이제 연애만 하면!
깨 / 히히 고맙지 뭐에요
Juno / 졸업 축하드려요
UBEX / 만수무강. 키키키
Ant / 캄사캄사
박건일 / 하루 차이죠?
팅이 / 고맙습니다
드리머 / 덕분에
hermes / 즐겁게 보냈어요
윤수아씨 / 아씨, 감사드려요
시리우스 / 범띠면...(나이 계산중)
행인1 / :-)
紫血月華 / 역시 가족이죠.
또르키 / 신나는 거야.
네시아마님 / 언니, 아마 5월에 뵐 것 같아요!
sesism / 뭐, 삼십대도 좋더라구요
philia / 네, 조각칼을 쥐고!
reset / 네, 서른 하나 좋아요
바람과나무 / :-) 더없는 인사
shuai / 요즘 콜드스톤이 좋더라구요
sang / 보여드릴께요.
마지막 줄이 너무 즐거워요 ㅎㅎ